원피스 1101화
"보니에게"
첫장면은 3년전 "이스트블루" 고아왕국의 코르보산에서
당시 16세인 루피가 훈련하는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루피는 "고무고무 도끼"를 외치며 기술을 선보이는데,
그러면서 말합니다.
이거 필살기로 삼아야겠네!!
...
해적이 돼서 동료를 모을 거잖아?!
그러면 누군가 당해서 잡힐때도 있어!!
그때야!! 나는 안 봐줘!!
상대가 누구든 "고무고무 도끼"!!
어린 루피인대도 동료애가 강하네요...
(나도 동료로 삼아주겠니...?)
드래곤은 혁명군 활동을 하면서도
지속적으로 루피를 지켜보고 있었다는것이 그려지고,
여기서 쿠마는 루피가 드래곤의 아들인걸 알게됩니다.
이후 쿠마는 루피가 수련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루피가 기척을 느끼면,
도톰도톰 열매로 후퇴하죠.
이후에는 쿠마와 보니의 과거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쿠마는 항해를 하면서도 계속해서
보니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또한 쿠마는 베가펑크의 연구소에서
실험체로써 연구에 참여하고 있었는데,
베가펑크는 앞으로 약 1년이 지나면
자아가 상실된다는 사실을 언급합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쿠마는 보니에게 편지를 써내려가죠.
(쿠마의 사랑이 느껴집니다ㅠ)
아래는 편지 일부내용입니다.
보니에게,
세계는 도감의 그림이나 사진으로는
다 표현하지 못하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흘러넘치고 있어!!
이걸 보고 기뻐하는
보니의 얼굴을 보고싶어.
...
마지막으로
보니, 몇 번이고 말하지만
너를 사랑하고 있어
또 보낼게
하지만 정부의 첩보원인 알파가
편지를 찢어서 버려버립니다.
(저 감동적인 편지를 ㅠㅠ 알파 미워!)
또한 알파는 완치된 보니를 집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막으며,
10살 될때까지 간호를 받아야한다며
거짓말합니다.
(쿠마는 보니의 치료를 위해
베가펑크의 실험에 참여했음)
하지만 마을 사람들의 도움으로
보니는 쿠마를 만나러 바다로 나갈 계획을 합니다.
보니는 알파 모르게
교교 어부들의 배를 탑승해서
출항을 하지만,
할멈의 연기(?)는
알파에게 들키고
알파는 바로 보니를 찾아나서고,
정부의 전투술 '육식' 중
'월보'를 사용하며 출항한 배를
무서운속도로 쫓아갑니다.
이때 보니는 과거 쿠마와 했던
니카에 대한 이야기를 떠올리며
디스토션 퓨처라는 기술을
알파에게 시전해버립니다.
이 기술을 시전하면서 보니는
"니카" 같은 미래!!!라고 외치는 것을 보이는데,
보니도 쿠마에게서 니카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고,
이를 동경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는 탈주에 성공하게 되고,
아래의 메세지를 남기며
원피스 1101화는 끝납니다.
"인질" 보니의 탈주는
곧바로 '세계 정부'에 전해지고,
"아버지를 찾는 어선"은
이윽 루피 일행과 견주는
신세대의 "해적선"으로
변모해 나간다.
다음주는 휴재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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