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1126화
"끝맺음"
첫 장면은
거인족과 루피일행이
축배를 드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들은 거인족의 술을 함께 마시고 있는데,
이 술은 '압생트'라는 녹색 요정이라고
불리는 술로 환각을 보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해야한다고 한다.
한편, 보니는 쿠마와 함께
행복하게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다.
한 달 전
루피산하 해적단인 바르톨로메오가
사황 샹크스의 영역에서
샹크스 깃발을 불태우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에 샹크스는
바르톨로메오를 붙잡았고,
벤 베크맨과 샹크스는 말한다.
이번 사건을 용서하면,
다른 섬들이나 해적들에게 빌려준
이 "깃발"의 신뢰가 사라지고,
내 친구들이 위험에 빠지겠지..
바르톨로메오는
죄를 시인하며 샹크스에게
사죄한다.
이에 혼고는 맹독을
건내주며,
한 달 이내에 루피에게
먹이고 오라고하며
두목이 책임을 짓게하라고 말한다.
바르톨로메오는
맹독을 본인이 마셔버린 후
말한다.
루피 선배의 '술잔'도 '깃발'도!!
우리들이 멋대로 받은 거야!!
그러니까 루피 선배하고는
관계없고,
넘어가줬음해!!!
나 따위를 위해서...!!
선배의 소중한 시간을
1초라도 쓰게 만들고 싶지 않으니까!!
이 일은 나 같은 양아치가
멋대로 '사황'한테
덤비고 죽었을 뿐인
종종 있는 이야기야!!
나도 보고 싶었어
루피 선배가 '해적왕'이
되는 모습!!
바보다 보니 실수했어~!!
젠장!!
뒤를 부탁한다 동료들아!!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바르톨로메오는
고통스러워하지도
죽지도 않았고,
샹크스는 바르톨로메오를
풀어준다.
어리석은 바르톨로메오 일행은
신나게 도망친다.
이내 바르톨로메오 해적단의 배는
격침되고, 모두 생사불명인채로
배는 가라앉는다.
한편 검은수염 해적단의
본거지 하치노스에서
티치는 코비를 놓친
피사로를 나무라고 있다.
이에 피사로는 모리아도
놓쳤다고 실토한다.
하지만, 가프를 생포했다는
아오키지의 말에
검은 수염 해적단의 사기는
하늘을 찌를듯이 올라간다.
검은수염은
해군회사 UMIT 시핑 본사에
잠입해있는 라피트에 교신하여
혁명군의 동향을 물어본다.
혁명군의 공세로 인해
마리조아에 병량 공급이 막힌 상황이다.
이때 에그헤드에 잠입했던
반 오거와 카타리나 데본이
하치노스에 도착한다.
장면은 다시 거인족의 배로 전환되고,
연회 후 술에취해 잠들었던
거인족과 일행들은
써니호가 사라졌다는 것을 깨닫는다.
마지막으로 낯선곳에서
깨어난 나미의 모습으로
이번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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